[대구-성당] 2차하기 좋은 곳 - 만디포차(Feat. 설탕건빵)

요약

(위치) 옛 성당동 복개도로에 위치~ 서부정류장역에서 약500미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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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분위기) 성당동 주변에서 보기힘든 감성을 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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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맛) 메뉴 하나만 주문해서 객관적 판단 보류. 오징어무침은 맛굿! 오징어양 베리굿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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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과 2차로 갈곳을 찾다가 발견한 술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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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에 화환이 아직 있는걸 보니 신상의 느낌이 매우나는 포차로 판단됩니다만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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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 인테리어 및 분위기는 매우 레트로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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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 그리고 이곳은 식사포장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!

메뉴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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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차라는 이름을 걸고 있기 때문에 옛날 진짜 포장마차에서 먹어봤던 음식들 +@ 의 메뉴들이 존재했습니다.

포차내부입니다.

오랜만에 만국기를 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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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를 누비며 여행하고 놀고먹고 분출하고 살고 싶네요

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본 난로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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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교 저학년 시절까지 이놈으로 겨울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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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보기 힘든 물건인데 신기방기쓰.

반가운 마음에 이놈이랑 허그할 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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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놈의 뜨거운 심장에 저의 몸이 타들어 갈 수 있으니 참았습니다.

무슨 의도로 찍었는지 알 수 없는 주방샷(?)

라면 종류도 여러가지.

사장님 라면 매니아?

그리고 기본반찬? 안주?

특별한 조합은 아니지만 건빵이 ...

작살나게 맛있습니다.

급 군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놈의 녀석!

너무 맛있어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어느 건빵인지 사진을 한잔 찰칵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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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설건빵 꼭 드셔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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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퍼 한달안에 돼지됩니다.

그리고 주문한 오징어무침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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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방문한 지인들 모두가 오징어 양이 대단히 많다고 이구동성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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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도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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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을 하자면 메뉴를 하나밖에 주문 안해서 맛 평가가 어렵지만 오징어 무침이 맛있는걸로 봐서는 모든 음식이 맛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.